균형 잡힌 식사하기
관해기간 동안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는 점은 공통적인 지침으로, 1,3 이는 염증성 장질환의 유무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건강과 웰빙에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미국영양사협회(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는 증상 없는 시기에 통곡물, 다양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고, 한 번에 하나씩 소량으로 새로운 음식을 섭취하여 증상의 급성악화를 일으키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1
일반적으로 급성악화 기간에는 섬유질 섭취를 피하고, 호전되는 시기에 채소, 현미, 통곡물 등 고섬유질 식품을 서서히 식단에 다시 포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영양 보충제
균형 잡힌 식사하기에 관한 글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은 호전되는 시기에도 영양 결핍되기 쉽습니다. 특히 치료의 일환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받는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위험이 있으므로
1,3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어떤 종류를 보충하는 것이 좋을지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결정하도록 합니다.
증상 유발 식품을 확인하고 피하기
많은 염증성장질환 환자가 특정 음식을 섭취하면 증상이 유발되거나 질병이 악화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특정 식품을 식사에서 제거하는 제한 식이요법은 근거가 충분하진 않지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식품을 찾는 한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3-5
음식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2 증상의 악화와 관련 있다고 보고된 식품으로는 밀 제품, 유제품, 각종 채소, 효모, 토마토, 감귤류가 있습니다.
1,6
하지만 유당 불내성과 같이 염증성장질환과 상관없이 식품 과민성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증상 유발 식품을 찾는 방법에 관해서는 의료진과 상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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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장내 환경 조성
인체 소화계는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복잡한 유익균 무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균으로 이루어진 장내 세균총(microflora)이 깨지면 염증성 장질환의 부분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1,3,7
과학적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이러한 세균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식품(프리바이오틱스)과 이를 함유한 식품(프로바이오틱스)이 장내 환경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관해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7 발효식품,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요구루트나 음료 등이 섭취 가능한 식품입니다.
기억하세요
관해 상태에 있을 때 식단을 크게 바꿀 필요는 없으나,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어떤 음식을 피하면 좋을지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식단 변경 시에는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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