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할 때에는 좋은 상태에서 상대에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상태가 나아진 후 약속을 잡는 게 좋습니다.
새로운 사람과 시작하는 단계라면 만나는 시간을 짧게 하고, 과도한 활동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익숙한 장소를 선택하고 화장실의 위치를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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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좋은 음식이 있는 레스토랑을 선택하세요. 메뉴가 적절하지 않다면 맞지 않는 음식임을 데이트 상대에게 이야기하고 장소를 옮기는 게 좋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세요. 상대에게 어떻게 보일지 걱정하다 보면 오히려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활동, 시간, 장소를 선택하기 위해 데이트 장소를 미리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식사하기 전에 모든 활동을 마치고, 화장실 근처에 위치한 테이블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줄을 짠다고 해서 지나치게 통제하는 것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방을 집에 초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든 것이 준비된 상태이고 본인 편한 대로 메뉴를 정해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몸 상태를 파악하고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피로감이 심하거나 먹은 음식에 대한 염려가 있다면 데이트 전에 연락하여 미루는 것도 방법입니다.
데이트에서 걱정되는 문제가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진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전문 상담사를 추천 받는 것도 좋습니다.
데이트가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니고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이야기한 후에 상대가 만남을 원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본인 탓으로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