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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기

일상생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집 밖으로 나가야 할 때가 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자신이 없으면 잘 나가지 않게 되죠. 충분히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외출하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상생활 팁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장 상태가 나빠질 경우를 대비해서 화장지, 물티슈, 비닐봉지, 여분의 속옷 등 필요한 물품을 챙겨 두세요. 준비물이 있으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양보카드(I Can’t Wait)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양보카드는 대한장연구학회 와 같은 학회 홈페이지나 병원에서 받을 수 있고 상점이나 사무실 등 외부에서 화장실을 사용하게 해 달라고 요청할 때 유용합니다.
외출 시 주변 화장실 위치를 확인해 두세요. 지도나 화장실 찾기 앱을 활용하세요.
필요한 약과 물을 챙기세요. 항상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음식 및 음료를 주의해야 합니다. 메뉴에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할 수 있으므로 외출하기 전에 미리 식사하거나 음식을 챙겨 두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할 때는 이동경로를 미리 계획하고 필요한 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운전할 경우 교통체증이 없도록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질환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을 때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식사를 일찍 하면 출발하기 전에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고, 아니면 목적지에 도착해서 먹어도 됩니다. 본인에게 편할 때 식사하세요.
긴장을 풀고 이동하세요. 통근 등 이동 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여행을 위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듣거나 오디오가 지원되는 마음 챙김(mindfulness)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문의하세요. 성공적인 성공적인 사회 활동 계획하기, 사회생활하기에 관한 글에도 유용한 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무리하지 말고,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피곤해지면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상태가 좋다면 외부 활동을 마음껏 즐기도록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