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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와 건강(well-being)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도움이 됩니다.1 기운이 없더라도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피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연구는 많지는 않지만, 운동을 하면 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은 다른 질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3 또한 운동은 급성악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4 이 외에도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대처하는 방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5,6

자신을 돌보세요
무엇보다도 자신을 돌봐야 합니다. 피로를 인정하고 너무 많은 일을 맡지 않도록 합니다. 피로를 무시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악화될 뿐입니다. 얼마나 많은 활동을 감당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 쉬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피로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이에 맞춰 일상생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르게 생각하세요
피로로 인해 계획에 지장이 생겨도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화를 내거나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보다는 상황에 대처하는 자신의 태도와 방법을 바꾸는 게 좋습니다.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에 대한 글을 참고하세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세요
상담과 인지행동치료 외에도 피로할 때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스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완화나 웰빙에 도움이 되며2-4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다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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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훈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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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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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운이 있을 경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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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마음챙김(mindfulness), 최면요법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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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음악감상 등 취미활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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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와의 대화
각자에게 효과적인 방법은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게 좋습니다. 긴장이완법, 명상 등은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뿐 아니라 통증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피로로 인해 문제가 있다면 우선 의료진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의 원인에 대한 글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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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elsness-Jørgensen LP, Bernklev T, Henriksen M, Torp R, Moum B. Chronic fatigue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disease-related worries and concerns in inflammatory bowel disease. World J Gastroenterol. 2012;18:445-452. 2. Berrill JW, Sadlier M, Hood K, Green JT. Mindfulness-based therapy for inflammatory bowel disease patients with functional abdominal symptoms or high-perceived stress levels. J Crohns Colitis. 2014;8:945-955. 3. Linnemann A, Ditzen B, Strahler J, Doerr JM, Nater UM. Music listening as a means of stress reduction in daily life. Psychoneuroendocrinology. 2015;60:82-90. 4. Gerbarg PL, Jacob VE, Stevens L, et al. The effect of breathing, movement, and meditation on psychological and physical symptoms and inflammatory biomarkers in inflammatory bowel diseas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Inflamm Bowel Dis. 2015;21:2886-2896. 5. Sharma P, Poojary G, Vélez DMA, Dwivedi SN, Deepak KK. Effect of yoga-based Intervention in patients with inflammatory bowel disease. Int J Yoga Ther. 2015;25:101-112. 6. Jin P. Efficacy of Tai Chi, brisk walking, meditation, and reading in reducing mental and emotional stress. J Psychosom Res. 1992;36:361-370. 7. Phillips-Moore JS, Talley NJ, Jones MP. The mind-body connection in irritable bowel syndrome: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of hypnotherapy as a treatment. Health Psychol Open. 2015;2:1-14. 8. Kuo B, Bhasin M, Jacquart J, et al. Genomic and clinical effects associated with a relaxation response mind-body intervention in patients with irritable bowel syndrome and inflammatory bowel disease. PLoS One. 2015;10:e012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