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염증성 장질환이 있다면 증상 때문에, 또는 진료 때문에 직장에 출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짧든 길든 자리를 비우는 것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결근에 대처하고 불안감을 줄일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직원들의 시선 때문에 불안하든, 업무량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든 간에 주위 사람에게 적절히 자신의 질병과 상황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직장 동료는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결근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정기간 자리를 비워야 할 경우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요?

적어도 상사와 인사 관리자에게는 질환에 대해 알리는 게 좋습니다. 직장에 알리기를 자세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진료내역서 사본과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세요.
병원은 사람이 붐비는 장소이기 때문에 진료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특정 시간에 복귀한다고 이야하기보다는 오전이나 오후 시간 전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가에 대한 직장의 내규와 계약 조건을 확인하여 병가 일수를 명확히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결근할 경우 소득 상실분을 보전하는 재정적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을지도 알아봅니다.
몸이 너무 좋지 않으면 가급적 빨리 관리자에게 알리고 긴급하거나 중요한 사안에 대해 보고하도록 합니다. 하루 이상 자리를 비우게 될 것 같으면 예상 결근일을 알리도록 하세요. 필요하면 의사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하세요.
더 오랜 기간 결근할 경우 계속 보고하세요. 연락을 유지하면서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보고한다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역할과 업무량을 대신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질병의 재발로 인해 휴가를 내는 경우, 너무 빨리 직장에 복귀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관리자와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트타임, 재택 근무, 유연 근무제 등으로 재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 관리를 잘 할수록 업무에 지장이 있거나 결근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직장 동료들의 시선 때문에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 건강을 잘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되는 점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직장생활에 대한 글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