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의 중요성

염증성 장질환이 있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의료진에게 문의할 수도 있지만, 주변에 의지할 만한 사람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환자의 상태를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질병인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2 특히,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과 부정적인 반응으로 인하여 자신감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2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최대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증상을 개선해 나가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어디서 지원을 받을 수 있나?
친구, 가족, 친척, 동료 등 가까운 지인에게 도움 받을 수도 있고,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조언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까운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요?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
모든 사람들에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까운 친구, 가족, 연인과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가족에게 이야기하기에 관한 글,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법에 관한 글, 배우자나 연인에게 이야기하기에 관한 글, 언제,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인가에 관한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직장 동료나 학교에 이야기하기
염증성장질환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기 때문에 결석을 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직장이나 학교에 다닌다면 상사나 지도 교수에게 미리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증상과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직장에 이야기하는 법 또는 학교에 이야기하는 법에 대한 글을 참고하세요.
상사에게 이야기하기
염증성장질환에 대해 직장 상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상황을 설명함으로 인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상사에게 이야기할 것인가에 관한 글상사에게 이야기하기에 관한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수에게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지도 교수나 가까운 친구에게 상황을 설명한다면, 수업이나 과제를 놓치지 않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도 교수에게 이야기하기에 관한 글학교생활에 관한 글을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인에게 이야기하기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상대방이 불편한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지지망에 포함시킬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약
자신을 잘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은 질병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전히 어렵다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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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witch MJ, Abrahamowicz M, Bitton A, et al. Psychological distress, social support, and disease activity in patients with inflammatory bowel disease. Am J Gastroenterol. 2001;96:1470-1479. 2. Kemp K, Griffiths J, Lovell K. Understanding the health and social care needs of people living with IBD: a meta-synthesis of the evidence. World J Gastroenterol. 2012;18:6240-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