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알려야 하나요?
자신의 질환에 대해 직장에 이야기하는 것은 예민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오히려 동료들을 이해시키고 신뢰를 얻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반대로 질환을 숨기려다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 질병을 알릴지 여부는 환자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며 개인의 상황, 직장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거나, 새로 구직을 하고 있다면, 어떤 문제점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회사에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근무 능력 평가나 차별 대우를 받지는 않을지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동료들이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